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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상용망에서 '5G SA(단독 규격)' 데이터 통신에 성공하며 5G SA 서비스 제공 준비를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부산 지역 5G 상용망에서 삼성, 에릭슨 등의 5G 장비를 이용해 '5G SA' 통신을 구현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상용망에서 5G SA 통신에 성공했다는 것은 전체 산업에 혁신과 변화의 기반이 될 진정한 5G 네트워크 상용화가 목전에 있음을 의미한다"며 "고객이 5G 시대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고의 5G 네트워크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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