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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9일 스피돔 광명홀에서 '2019년 경륜선수 종합 표창식'을 개최했다. 경륜선수 종합 표창식은 2019년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와 우수 훈련팀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총 6개 부문 13명의 선수(팀)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경주의 신뢰도 향상에 탁월하게 기여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페어플레이상은 황인혁(21기) 박정식(10기) 최동현(20기) 3명의 선수에게 돌아갔다. 수상자 3명에게는 상금으로 각각 100만 원이 주어졌다.
2019년 한해 단합된 팀 활동을 바탕으로 우수한 경주성적을 기록한 훈련 지부에게 수여되는 우수 훈련지상은 동서울 팀(훈련지도관 김영호), 김포 팀(훈련지도관 원종구), 유성 팀(훈련지도관 민인기)이 수상했다. 상금은 각각 500만 원.
마지막으로 평생 한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은 2019년 시즌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공태민(24기)이 수상했다. 공태민은 24기 신인 선수 중 특선급으로 종합득점 3연대율 선행 입상 횟수 등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점을 인정받았다. 공태민에게는 상금으로 100만 원이 수여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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