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가전기업 ㈜쿠첸이 삼성전자 출신의 박재순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쿠첸 박재순 신임 대표이사는 "쿠첸은 밥솥뿐만 아니라 생활 트렌드 변화에 맞춰 전기레인지, 유아가전, 로봇쿠커 등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주방가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지난 30여 년간 전자업계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쿠첸이 프리미엄 주방가전기업으로서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확실히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대희 전 쿠첸 대표는 지주회사인 ㈜부방에 부회장으로 취임하여 신규 사업 개발 및 추진 업무를 집중적으로 담당하며 신성장동력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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