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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7일에서 10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서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수여하는 'CES 혁신상' 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패밀리허브' 냉장고가 5년 연속 CTA가 선정하는 혁신상을 받았고, CES에서 새롭게 선보인 '큐브 냉장고'도 주목을 받았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삼성전자의 큐브 냉장고를 'CES에서 만난 최고의 신제품'과 '최고의 생활가전'에 함께 선정했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새롭게 공개된 '갤럭시 크롬북'과 '갤럭시 S10 라이트', '갤럭시 노트10 라이트'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이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IT 전문매체인 기즈모도는 갤럭시 크롬북은 지금까지 만든 크롬북 중 가장 멋진 크롬북"이라고 평가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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