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공구 분야의 글로벌 리더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사업부문장 박진홍)는 커넥티비티 기능을 탑재한 18V 초고속 충전기 GAL 18V-160 C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 초고속 충전기에는 보쉬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커넥티비티 기능이 탑재되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보쉬전동공구의 모바일앱 '툴박스(Tool Box)'을 통해 충전기 내에 탑재된 저전력 커넥티비티 모듈을 통해 블루투스 기능으로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충전 정보 및 배터리 잔량이나 완충 상태 등을 스마트폰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충전 기능 컨트롤도 가능하다. 또한 충전 상태나 특이 사항이 발생하면 스마트폰으로 경고나 알람을 알려준다.
이번 제품은 5가지 충전모드 중 필요에 맞게 모드를 선택해 충전할 수 있는 것도특징이다. 일반 충전 기능의 '표준 모드', 급속 충전 기능의 '파워 부스트 모드', 최저 전류로 장시간 충전하는 '최대 수명 모드'와 장기간 보관 시 방전을 피하기 위해 30~50%까지 충전 후, 대기 상태로 전환하는 '보관함 모드' 가 있다. 커넥티비티 기능으로 앱을 통해 배터리 상태를 확인하고 원하는 모드로 변환할 수 있어 편리하다.
GAL 18V-160 C는 최대 16암페어의 충전 전류를 갖추어 빠른 충전 속도를 자랑한다. 특히 파워 부스트 모드 실행 시 배터리의 50%까지 프로코어18V 4.0Ah 기준 9분, 8.0Ah 기준 15분, 12.0Ah 기준 22분 만에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장시간 사용자나 충전 시간이 부족한 사용자는 파워 부스트 모드로 짧은 시간에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어 유용하다.
보쉬 전동공구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한 18V 초고속 커넥티비티 충전기 GAL 18V-160 C은 빠른 충전 속도와 커넥티비티 기능으로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라며 "특히 장시간의 작업이나 충전 시간이 부족한 무선 전동공구 사용자에게는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