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최근 TV,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 제품의 '대형화', '고급화' 소비 트렌드를 겨냥해 이달 8일(수)부터 관련 상품을 집중 편성하며 판매를 확대한다.
의류 관련 가전들은 지속되는 미세먼지 이슈로 한 번에 여러 벌을 세척하고 관리할 수 있는 16kg 이상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한 해 16kg 이상의 세탁기, 의류 건조기 판매는 전체 의류가전 매출의 73%를 차지했다. '의류 관리기'도 한 번에 여러 벌을 걸 수 있는 대형 사이즈가 인기를 누리면서 지난해만 100억 원의 주문금액을 기록했다. '냉장고'도 단순 음식 보관에서 식재료 보관, 식단 관리, 스마트한 기능을 탑재한 대용량 제품들이 인기를 모으면서 작년 한 해 850리터 이상 제품들이 전체 냉장고 매출의 73%를 차지했다.
이에 이달 8일(수) 오후 2시 40분부터 100분 간 16kg의 'LG 올뉴트롬 건조기', '삼성 워블 세탁기', 최대 5벌을 걸 수 있는 'LG 트롬 스타일러 플러스'를 연이어 선보인다. 11일(토)에는 오후 4시 25분부터 868리터, 871리터 용량의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와 16kg '삼성 의류건조기 그랑데'를 판매한다. 그 밖에 이달 13일(월), 19일(일)에는 매회 방송마다 매진을 기록한 '삼성 스마트 빅스비 프리미엄 UHD TV(75형)'를 물량을 대량 확보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