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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은 31일 인천시 계양구 장기119안전센터에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소방공무원들을 위한 '힐링의 기적33호' 심신안정실의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소방공무원은 1일 평균 9회 출동을 하고 소방공무원 한 명이 국민 1300여 명의 소방안전을 담당한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5년간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위험군 판정을 받은 소방공무원이 1만명을 넘어섰으며, 업무 중 순직한 소방공무원 수 보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소방공무원수가 2.7배에 달하는 등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에 대한 처우 개선이 매우 시급한 실정이다.
KB손해보험은 '힐링의 기적'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32개소의 심신안정실을 설치했고 올해도 인천 장기119안전센터를 시작으로 2020년3월까지 총11개소를 추가 설치 함으로써소방공무원들의 스트레스 장애 해소 및 심신안정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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