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국가검진 대상자 만 40세에서 만 19세로, 암검진 항목에 폐암 검진 신설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19-10-28 16:57



올해 2019년 개정 시행된 '건강검진 실시기준' 에 따라 국가검진 대상자의 연령이 만 40세부터에서 만 19세부터로 변경되었다. 기존에는 40세 미만의 경우 의료보험 가입 세대주만 국가검진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였지만 올해부터는 직장가입자에 피부양자로 속한 사람과 지역가입자뿐만 아니라 세대원도 검진 대상자로 추가됐다.

일반 건강검진 검사비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전액 부담(단, 의료급여수급자인 경우 국가와 지자체에서 전액 부담)하기 때문에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올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 중 출생년도 기준 홀수년도 출생자는 추가 부담 없이 무료로 일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5대 암검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발병률이 높은 암으로 대장암, 위암, 간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검사를 말하며 2019년 7월부터 국가 암검진 항목에 폐암 검진이 추가되었다. 따라서 현재는 6대암(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폐암)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국가 암검진은 만 40세 이상을 대상으로 2년마다 위 내시경(또는 위장 조영) 검사를 실시한다.

수원 제이에스병원에서는 내시경클리닉과 내과 검진센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건강검진팀과 3명의 내과 전문의가 보다 체계적인 진료와 더불어 건강검진, 종합검진, 6대 암검진을 진행을 하고 있다.


수원 제이에스병원 이승환 건강검진 센터장은 "암은 뚜렷한 증상을 보이지 않고 발병하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려면 정기적인 검진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암검진은 가족력과 평소 생활습관 등 개인에 따라 차이날 수 있기 때문에 검진 시기 또는 검진 주기에 대해서는 의사와 상담하는 것을 권한다." 라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 clinic@sportschsoun.com>

도움말: 수원 내과 제이에스병원 이승환 검강검진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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