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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21일 강희석 베인앤드컴퍼니 소비재·유통 부문 파트너를 신임 대표로 영입하는 등 대규모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특히 외부에서 이마트 대표가 영입된 것도 처음인 만큼, 이마트가 위기 타개를 위해 전례 없는 처방을 내렸다는 해석도 힘을 얻고 있다. 이마트는 매년 12월 1일 자로 신세계그룹과 함께 정기 인사를 발표해왔지만 이번에는 관례를 깨고 이마트 부문만 인사 시점을 한 달 이상 앞당겼다. 특히 이마트 부문 임원 40명 중 11명을 한꺼번에 교체했다. 또한 인사와 더불어 전문성과 핵심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 조직 개편도 함께 단행됐다.
이밖에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에는 전략실 관리총괄 한채양 부사장이 내정됐고, ㈜신세계아이앤씨 손정현 상무는 부사장보로 승진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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