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직 판사 출신인 자유한국당 소속 여상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국정감사 중 동료 의원에게 '욕설'을 내뱉은 영상이 8일 온라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악했다.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문제는 이 분이 당사자다. 수사를 받아야 될 대상"이라며 "국정감사장에서 감사위원 자격으로 해선 안 될 말"이라고 비난했다.
김 의원은 "위원장 자격이 없어요. 이게 뭐야 도대체, 이게 뭐하는 겁니까, 도대체"라고 연이어 항의했다.
이에 격분한 여 위원장은 김 의원에게 삿대질 하며 "누가 당신한테 자격 받았어?"라며 혼잣말로 "웃기고 앉았네, 병X같은 게"라고 했다.
이후 여상규 위원은 김종민 의원에게 사과했고, 김 의원은 사과를 받아들였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