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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미탁'에 의한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발달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긴장감이 높아가고 있다.
하기비스는 필리핀이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빠름'을 의미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이 발생하더라도 한반도 방향으로 올지 미지수"라며 "통계로 보면 올 가을 우라나라가 추가로 태풍 영향을 받을 가능성은 낮지만 그렇다고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기비스는 오는 10일 전후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되며, 현재로서는 중국 쪽으로 가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일본이나 우리나라로 올 가능성도 열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월 초인만큼 태풍은 아직 7개 정도 더 생길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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