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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 콜레스테롤 제거를 돕는 좋은 콜레스테롤 'HDL' 중요…'쿠바산 폴리코사놀' 섭취 도움 돼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19-10-01 15:35





혈액 속에는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콜레스테롤'과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콜레스테롤'이 존재한다.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 범위를 초과하거나 HDL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 범위에 못 미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의 균형이 깨지는 경우 돌연사를 유발하는 급성심근경색을 비롯해 뇌졸중, 치매 등 다양한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특히, 오랜 기간 야근 및 회식 등 과도한 스트레스와 운동 부족, 불규칙한 식습관을 유지해온 중장년층의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의 균형을 지키지 못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크다. 이에 상당수의 중장년층이 꾸준한 유산소 운동과 식습관 개선, 건강기능식품 섭취 등을 통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채널A '나는 몸신이다'가 재방영되면서,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HDL콜레스테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함께 소개된 '쿠바산 폴리코사놀' 역시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죽음을 부르는 혈관 속 기름, 똑똑한 콜레스테롤 HDL로 제거하라'를 주제 하에 HDL콜레스테롤의 역할이 상세히 소개됐다. 뿐만 아니라 올바른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 방법 등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다양한 내용이 자세하게 다뤄져 눈길을 끌었다.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HDL콜레스테롤은 체내에서 사용하고 남은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이동시켜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혈중 LDL 수치가 높아지는 것을 막아주는 고마운 콜레스테롤이다. 혈중 HDL 수치가 부족할 경우, 혈액 속 잉여 콜레스테롤의 배출이 어렵기 때문에 혈관벽에 쌓이게 된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다양한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

HDL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낮은 사람의 경우, LDL콜레스테롤 수치와 상관없이 심혈관계질환 발병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한 연구를 통해 HDL콜레스테롤 수치가 40 이하인 환자군은 70 이상인 환자군 대비 허혈성 심장질환 발병률이 30%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HDL콜레스테롤은 치매와도 밀접한 관련성이 있음이 밝혀졌다. 노년기 인지장애 발병 가능성을 판단하는 데 중년기 고밀도 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HDL-C)이 중요한 평가 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네이처지(Nature)에 소개됐다. 일본 국립암센터 공중보건센터의 연구 결과, 중년기 HDL 수치가 70mg/dL 이상인 사람들이 HDL 수치가 50mg/dL 미만인 사람에 비해 경도인지장애 위험도가 약 50%나 낮게 나타났다. 치매 위험 또한 유의미하게 낮다는 결과가 나왔다.

한편, 이날 방송을 통해 소개된 쿠바산 폴리코사놀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쿠바산 폴리코사놀은 쿠바인의 장수비결로 알려지면서 중, 장년층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성분으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은 단 하나의 폴리코사놀이다.


쿠바국립과학연구소에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쿠바산 폴리코사놀의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기능성이 입증된 바 있다. 4주간 매일 20㎎의 쿠바산 폴리코사놀을 섭취한 성인의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 29.9% 증가한 반면, LDL 수치가 22% 감소되는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됐다.

지난 7월에는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기능성에 이어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기능성을 국내 식약처로부터 추가 인정받았다. 단일 원료로 이중 복합 기능성을 인정받게 된 것으로, 심혈관계 주 위험요인인 콜레스테롤과 혈압 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유일한 기능성 원료로 등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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