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교정전문병원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가 국내 안과에서는 처음으로 '인공지능(AI) 시력교정예측 시스템'을 개발·도입했다.
일반적으로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등 모든 수술이 가능한 눈 조건을 가진 사람이라면 라이프스타일과 전문의와의 상담 결과에 따라 수술법을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마케팅과 업계 흐름에 영향을 받거나 의사의 경험과 숙련도가 반영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정확성, 안전성, 투명성을 목표로 AI 시력교정예측 시스템을 개발했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류익희 대표원장은 "머신러닝 기반의 AI 시력교정예측 시스템은 여러 종류의 검사 결과값을 종합 분석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 방법을 정확하게 제시할 수 있다"며, "객관적인 빅데이터를 기준으로 탄생한 비앤빛 AI 시력교정예측 시스템은 진정한 의미의 개인 맞춤형 수술을 실현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의학 보조도구로서 쓰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디지털 메디슨(Nature digital medicine)에 '레이저 굴절교정수술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머신러닝 시스템 구현'을 주제로 논문을 등재했다. 이는 국내 안과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세계적인 학술지에 실린 첫 사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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