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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미래형 테마파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 사업에 첫발을 내딛는다.
특히 국제테마파크 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허가 업무에 대한 협력, 차질 없는 조성을 위한 공사 진행 및 행정적 지원, 랜드마크 시설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공기여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신세계그룹은 미래형 테마파크 구현을 위해 마스터플랜 수립 단계부터 철학, 인류, 문화, 예술, IT,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의 집단지성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제테마파크는 △최신 IT기술이 접목된 놀이기구 중심의 '어드벤처월드', △사계절 휴양 워터파크 '퍼시픽 오딧세이', △화성 공룡알 화석지와 연계한 공룡테마 '쥬라지월드', △장난감과 캐릭터로 꾸민 키즈 파크 '브릭&토이킹덤' 등 네 가지 콘셉으로 구성되며, 호텔, 쇼핑몰, 골프장 등을 집약해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글로벌 복합테마파크로 조성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은 총 4조 5700억원의 규모를 투자하여 송산그린시티 내 약 418만 제곱 미터(약 127만평) 부지에 글로벌 테마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약 1만 50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연간 19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국내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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