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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양질의 일자리 확충에 대한 노고를 인정받아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세계디에프는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작년 127명의 정규직 신규 채용을 실시했으며, 이는 전체 근로자의 약 27%다. 또한 신규 채용자 중 여성은 88명으로, 과반수 이상의 비율을 차지하며 여성 근로자 고용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대기업 최초 '임금하락 없는 근무시간 단축(주 35시간)' 제도 실시 및 'PC 오프제' 운영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유연 근무제 도입 △여성고용 제도 활성화(자녀입학 돌봄 휴직, 임산부 근로시간 단축 등) 등을 통해 다방면으로 업무 환경을 개선했다는 점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한편 신세계디에프는 중소중견기업 매장 입점을 통한 판로 확대 등 선순환적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도 큰 역할을 했다고 인정받았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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