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전남생산자협동조합,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전략적제휴를 맺고 전남 지역 특산물의 온라인 유통활성화와 농가 판로지원에 앞장선다.
이를 위해 목포대학교와 협업해 '11번가 전남생협 서포터즈'를 선발, 26일 발족식을 진행했다. 서포터즈로 선발된 학생들은 11번가 내 전남 지역 특산물의 온라인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젊은 온라인 이용 고객들의 눈높이에서 지역 농가들이 그 동안 쉽게 도전하지 못했던 톡톡 튀는 콘텐츠를 생산해 SNS 채널을 통해 알릴 계획이다.
최근 지역 특산물의 온라인 판매활성화가 농가 소득을 높이는 방안 중 하나로 주목 받으며 지역생산자들이 로컬푸드의 온라인 유통망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신선하고 우수한 지역 특산물을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고 지역 농가는 농산물 수급 안정과 판로 확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11번가는 앞으로도 여러 지역생산자들과 상생협력 모델을 개발하여 온라인 판매를 희망하는 우수 생산자 발굴 및 전략상품 개발, 마케팅 지원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11번가 김현진 커머스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남 지역의 재배농가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여러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꾸준히 기여하며 사회적가치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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