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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지난 23일부터 2일간 장수군 승마장에서 '레저말 품평회'를 시행했다. 말이 외승 등 기초 승마로 활용하기에 적합한 자질과 품성을 가지고 있는지 평가하는 것으로, 승마의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국내산마 유통 홍보에도 도움이 되기에 생산농가의 반응도 좋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9%가 증가한 총 76두의 말이 참가했다. 미기승마와 기승마를 나누어 평가를 진행했으며 순치, 행동, 체형 등을 평가하여 37%가 합격했다. 합격마는 한국마사회와 SFET의 공동 인증을 받게 되며 조련 지원 목적의 상금을 받게 된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7월 마지막 주를 승마 이벤트 주간으로 설정하고 25일에는 '스포츠말 품평회', 26일부터 3일간은 '국산 어린말 승마대회'를 열어 승용마 생산농가를 위한 행사를 지속 개최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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