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이 임신중독증 검사, 산전 기형아 검사를 비롯해 난소나이 검사,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검사 등 여성 건강 검진과 관련한 종합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임신한 여성의 경우에는 NIPT 검사와 전자간증 검사를 통해 산모와 태아의 건강 상태를 예측해볼 수 있다. NIPT 검사는 산모의 혈액에서 추출해낸 태아의 DNA를 분석해 다운증후군, 에드워드증후군, 파타우증후군 등 태아의 염색체 이상을 파악하는 검사이다. NIPT 검사는 조기 진통이나 태아 손실 등의 위험이 있는 융모막 융모 검사, 양수 검사 등의 침습적 산전 기형아 검사와 달리 산모의 혈액만으로 검사를 진행해 안전하다. 또한 임신 10주차부터 시행 가능해 임신 초기부터 태아의 염색체 이상 여부를 파악할 수 있으며, 기존 혈액 검사나 초음파 검사에 비해 정확도가 높다.
그러나 아직 국내 도입 초기이다 보니 NIPT 검사가 잘 알려져 있지 않고, 신뢰할 만한 정보를 찾기 어려워하는 엄마들이 많다. 실제로 예비 엄마들이 주로 정보를 얻는 온라인 커뮤니티인 맘카페를 살펴보면 NIPT 검사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장단점 등을 묻는 게시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국로슈진단의 하모니 검사는 염색체 질환과 관련된 염색체만 표적 검사하기 때문에 다운증후군에 대해 100%의 민감도를 가지고 있으며, 임상 연구를 통해 쌍둥이 임신과 체외수정을 통한 임신에서도 사용이 가능함을 입증했다.또한 하모니 검사는 모든 연령대의 산모 2만2000명을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시행해 산모의 연령대와 관계 없이 사용이 가능함을 입증하기도 했다.
한국로슈진단 조니 제 대표는 "여성이라면 알아야 할 여성 건강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르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앞으로도 하모니 검사와 더불어 HPV 검사, AMH 검사, 전자간증 검사 등 한국로슈진단의 여성 건강 관련 진단검사들에 대해 알리며 여성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홈페이지는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한국로슈진단 여성 건강'을 검색해 접속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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