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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1일 제9경주로 '일간스포츠배'가 펼쳐진다. 총상금 2억 원을 걸고 2등급 국산마들이 모여 1800m 장거리 자웅을 가린다.
지난 6월 '스포츠조선배'에서 데뷔 후 첫 대상경주 우승과 함께 3연승을 이뤄냈다. 직전 경주 3번이 모두 1700m 이상 장거리라는 점에서 이번 경주도 우승 유력 후보다. 전승규 조교사는 2017년 데뷔한 신예 조교사로 6월 한 달 동안 7승을 거두며 상승세다.
심장의고동(수, 3세, 한국, R46, 지용철 조교사, 승률 33.3%, 복승률 50.0%)
샤크대장군(수, 4세, 한국, R74, 배휴준 조교사, 승률 23.5%, 복승률 47.1%)
올해 출전한 모든 경주에서 3위 안에 들며 상승세다. 특히 지난 '스포츠조선배'에서 '불의고리'의 뒤를 이어 준우승했다. 배휴준 조교사는 '일간스포츠배'를 2010년과 2016년 두 번 우승한 바 있다.
초인마(수, 4세, 한국, R77, 이관호 조교사, 승률 23.5%, 복승률 47.1%)
데뷔 후 17번 출전해 1번 빼고 모두 순위상금 획득했다. 2세마 시절 '경기도시장배', '과천시장배' 우승, '브리더스컵' 준우승으로 슈퍼루키로 등극했다. 최정상급 씨수말 '메니피'의 자마로 혈통적 기대치 또한 높다.
명품축제(수, 3세, 한국, R60, 김점오 조교사, 승률 33.3%, 복승률 44.4%)
어린 나이지만 대상경주에 꾸준히 출전하며 실력을 키워오고 있다. 작년부터 총 6개의 대상경주에 출전해 모두 순위상금을 획득했다. 특히 올해 6월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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