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규모는 세계 12위를 유지했고,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30위권을 기록했다.
아틀라스 방식으로 측정한 1인당 GNI에서 한국은 지난해 3만600달러로 192개국 중 30위에 올랐다. 1인당 GNI는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총소득을 인구로 나눈 것으로 보통 한 나라의 국민 생활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로 통한다. 2017년 31위(2만8380달러)에서 한 계단 높아졌고, 처음으로 3만달러를 넘겼다.
다만, 실제 국민들의 구매력을 평가하는 구매력평가(PPP) 기준 한국의 1인당 GNI는 4만450달러로 지난 2017년보다 두 단계 떨어진 33위였다. 전년도에 한국보다 순위가 낮았던 스페인(4만840달러), 이스라엘(4만800달러)이 각각 31위, 3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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