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두고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 증가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30일 밝혔다.
상품군별로 보면 패션·잡화(-2.3%)를 제외한 모든 상품군의 매출이 증가했다. 특히 가전·문화(7.5%)와 유명브랜드(14.6%)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유통업체별로 보면 오프라인의 경우 편의점(3.1%)과 기업형 슈퍼마켓(SSM·1.1%)의 매출은 늘었지만, 온라인으로의 고객 이탈이 많은 대형마트(-7.7%)와 전년 대비 낮은 기온의 영향으로 여름 신상품 매출이 부진했던 백화점(-3.8%)은 감소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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