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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여성 우월주의 및 남성 혐오를 조장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커뮤니티 '워마드'가 지난 주 사망한 해군을 조롱하는 글로 인해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
워마드에 글을 올린 당사자는 "사고 난 장면이 웃겨서 혼자 볼 수 없다"며 사고현장 사진과 조롱하는 글을 남겼다.
이 같은 행태에 네티즌 역시 '조현병만 격리하지 말고, '워마드'와 '일베'도 격리하는 법안을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해당 게시글은 삭제되지 않고 워마드 회원들이 댓글 및 추천행위를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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