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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 스마트폰 브랜드 신뢰회복에 나선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V50 씽큐 출시 이후 시장점유율 확대를 이끌어 내기 위한 일환에서다.
LG 모바일 컨퍼런스의 경우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LG 모바일 컨퍼런스는 개발자들이 직접 참여해 기술적인 궁금증뿐 아니라 제안, 불만, 해결방안 등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포럼 형식으로 진행된다. 카메라, UX, 오디오, 신기능, 사후지원 등 5개 분야로 주제를 세분화해 토론의 집중도도 높인다. SW업그레이드센터는 타 지역에서 오는 고객들을 위해 접근성이 뛰어난 서울역 인근으로 정했고, 토요일에 진행해 직장인 고객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에게서 배운다는 자세로 최대한 정확하고 많은 고객의 소리를 담아낼 것"이라며 "LG 스마트폰은 한 번 구매하면 믿고 오래 쓸 수 있다는 신뢰를 쌓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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