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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업체 천호엔케어(구 천호식품)가 또다시 해킹으로 회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일은 중국 해커집단 소행으로 추정되며, 회원 3만3000여명의 이름과 아이디, 휴대전화번호, 집 전화번호, 생년월일, 이메일 등이 유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킹은 지난 16일에 발생했고, 천호엔케어는 나흘 뒤인 20일 이를 인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호엔케어는 사과문을 통해 불법 접속 시도 및 경로 폐쇄, 전사적인 보안 강화, 관계기관과 수사기관에 신고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천호엔케어는 천호식품 시절인 지난 2017년에도 서버 해킹으로 3만명에 가까운 고객정보가 유출된바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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