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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의 발포주 신제품 '필굿(FiLGOOD)'이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대용량 1.6L 페트 제품을 출시한다.
'필굿(FiLGOOD)'은 시원하고 상쾌한 아로마 홉과 감미로운 크리스탈 몰트를 사용해 맛의 품격과 깊이를 더한 발포주다. 소비자들이 맥주와 혼동하지 않도록 제품 패키지 전면에 'Happoshu(발포주의 영어표기)'라는 문구를 표기해 제품의 카테고리를 명확히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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