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최근 손과 팔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수부센터·특수클리닉' 개소식을 가졌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수부센터·특수클리닉은 외래 진료실을 비롯해 검사실, 석고실, 재활치료실이 한 공간에 배치돼 전문의 책임 하에 진단과 처치, 치료, 수술 등 모든 치료 과정을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한다. 또, 휴일에 발생한 사고로 인해 긴급하게 치료가 필요한 응급 환자는 응급실을 통해 진료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성형외과와 정형외과 통합 진료로 운영될 수부센터·특수클리닉 의료진은 김병성 수부센터장(정형외과)을 필두로 박은수·최창용·남승민 성형외과 교수, 김영환 정형외과 교수 등 수부 전문의 교수진으로 꾸려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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