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비 부담 줄인 티바두마리치킨…배달 등 경쟁력 강화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9-05-13 16:38



불경기로 자영업의 매출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배달창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1인 가구와 혼밥족 증가에 배달어플 이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배달창업의 장점은 창업비용이 저렴하다는 점이다. 점포 보증금과 임대료를 비롯해 인터리어비용도 상대적으로 낮다. 하지만 배달전문이라고 하더라도 매장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조리시설과 재고관리, 체계적인 배달시스템을 유지해야 한다.

티바두마리치킨은 최근 배달 시장 활성화와 함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배달 앱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배달 경쟁력 확대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특히 본사가 운영하는 식품제조공장을 통해 핵심 부자재인 소스와 파우더 등을 직접 공급하는 형태로 유통구조를 최소화해 가맹점주의 이익을 극대화 한 점도 한몫 거들었다.

티바두마리치킨은 이같은 경쟁력과 함께 소자본 창업을 지원 등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신규 창업이나 업종, 브랜드 변경 시 기존의 시설을 최대한 활용, 소자본 창업 확대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티바두마리치킨 관계자는 "치열한 창업 경쟁 속에서 고객을 만족시키고 오랜 시간 사랑받는 동시에 예비창업자의 부담을 최소화 하는 브랜드로써 철저히 원칙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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