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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고객중심경영 핵심과제 중 하나로 '금융소비자보호 사각지대 해소'를 선정하고 맞춤형 금융교육 제공에 전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25일 밝혔다. 금융교육의 주요 대상은 상대적으로 금융정보가 부족하고 금융투자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과 청소년, 비대면 투자자다.
이 밖에, 비대면 투자자 대상 교육은 스마트 폰에 익숙한 비대면 투자자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영상, 오디오 북, 카드뉴스와 같은 다양한 미디어 형태로 만들어 진행된다. 지난해에만 2100건에 이르는 교육자료가 만들어져 삼성증권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유튜브와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내용도 각종 투자정보는 물론 온라인과 모바일 시스템을 활용한 금융거래방법 등으로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어 연간 22만명에 이르는 투자자가 삼성증권의 비대면 교육 콘텐츠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유명 경제전문가 등과 협업한 금융교육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관련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기존 금융소비자 보호체계의 경우 일반적인 표준고객을 기준으로 관련 제도와 시스템을 구축하다 보니 고령층이나 비대면고객 등 대한 고려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들에 대한 보호를 고객중심경영의 핵심목표로 삼고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영업 뿐 아니라 금융소비자 보호의 선도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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