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한 삶은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이다. 바쁜 일상을 지내다 보면 이를 꾸준히 관리하는 것은 쉽지 않다. 국내 5대 암이라고 불리는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 경부암과 같은 질환들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조기발견이 제일 중요하다.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다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능하다.
2030 세대의 경우 짝수 년에 태어났다면 짝수 년에, 홀수 년에 태어났다면 홀수 년에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검진 대상자를 선정하여 건강 검진표를 발송해주는데 이를 지참하여 거주지역 관계 없이 검진 지정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검진 전에는 과로, 과음 등은 피하고 금식시간 등 유의사항을 잘 숙지해서 지켜야 한다. 수면 내시경을 진행한다면 보호자를 동반하여 검사 이후 자가운전은 피해야 한다. 이 외의 검진들도 주의사항을 미리 체크하여 올바르게 임하는 것이 정확한 건강 검진 결과를 받아보는데 도움이 된다.
미사 센트럴내과 장정미 원장은 "2030세대까지 무료건강검진 범위가 확대된 것은 그만큼 현대인들의 건강에 주의가 필요함을 보여준다. 암 검진을 포함한 건강검진은 대학병원이 아닌 지역 내 병원에서도 가능하다. 단, 자칫 의사의 숙련도나 장비, 시설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대학병원 수준의 장비가 갖추어졌는지,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의가 진료를 하는지 등을 꼼꼼하게 체크한 후 병원을 선택하는 것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스포츠조선 medi@sportschso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