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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에 위치한 람보르기니 박물관이 새롭게 단장하면서 명칭을 '무데테크'(MUEDETEC)로 변경했다.
람보르기니가 자랑하는 혁신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스토리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탄소섬유 기술 및 이를 한단계 더 발전시킨 혁신적인 포지드 컴포지트(Forged Composites®) 기술을 비롯해 최신 모델인 아벤타도르와 우라칸에 적용된 ALA®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 기술, LDVI 시스템의 예측 로직, 혁신적인 HMI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술 등의 개발과정들을 엿볼 수 있다.
한편, 람보르기니 박물관은 무데테크로 재 출범을 기념한 특별전시회 "미래를 만든 사람들" (Future Shapers since 1963)를 개최한다.
뿐만 아니라, 람보르기니의 커스터마이징 서비스인 애드 퍼스넘(Ad Personam program)을 통해 이 세상에서 단 한대뿐인 나만의 람보르기니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경험을 비롯해 360도 화면으로 람보르기니 브랜드의 철학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몰입형 체험관 '브레인룸' 등이 운영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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