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터넷 전문은행 사용자 조사 결과, 월평균 400만∼500만원 소득자와 화이트칼라 직업군의 이용이 상대적으로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모바일과 인터넷 접근성이 높은 관리자(28.4%)와 전문가·관련 종사자(28.2%), 사무종사자(23.4%)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지만 농림어업숙련종사자의 인터넷 전문은행 사용 비중은 0.8%로 최저였고, 단순 노무종사자(6.4%)가 그 뒤를 따랐다.
또한 고학력자일수록 인터넷 전문은행을 자주 이용했다. 대학원 재학 이상의 사용비율은 26.7%에 달하는 반면, 고졸 이하는 11.5%, 중졸 이하는 1.1%에 머물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의 이용비율(14.4%)이 여성(12.7%)보다 근소하게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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