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비만연구의사회 이홍찬 원장, 고도비만 급여화 관련 다양한 학술대회에서 강의 진행

신대일 기자

기사입력 2019-04-19 16:46





2019년 1월부터 고도비만 환자들의 수술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화가 시행되면서 많은 고도비만 환자들이 수술을 통한 비만해결과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의 폭이 넓어지게 되었다.

이 같은 움직임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 24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9년 대한 비만연구의사회 춘계학술 대회가 개최되어 고도비만수술 급여화를 포함한 비만치료와 다이어트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발표가 이루어졌다.

해마다 다이어트 인구가 증가하는 것을 반영하듯 이날 행사에는 약 1500여명의 비만 관련 의료인들이 참석했으며, 비만과 관련된 수술법과 비만으로 동반된 질환에 대한 치료법 등등 다양한 교육일정이 진행되었다.

특히 클리닉비의원 이홍찬 원장은 '올해부터 급여되는 고도비만 수술 궁금증 완전 해부: 우리병원에 적용 가능한 급여 비만시술 알아보기' 라는 주제로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원장은 " 비만은 더 이상 환자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질환으로 인식하여야 하며, 우리나라도 2019년 1월 보험적용으로 고도비만을 질환으로 접근하여 폭넓은 진료가 가능해졌다. 효과적인 고도비만의 치료를 위해서는 수술적 치료와 위풍선 엔드볼과 같은 비수술 치료를 환자에 상황에 맡게 적절히 사용할 필요가 있다." 는 내용을 강조하며 성공적인 강의를 마무리 하였다.

클리닉비의원 이홍찬 원장은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세인트룩 루즈벨트 병원에서 비만외과 교수를 지냈으며, 미국과 한국에서 15년간 비만을 치료하고 연구해왔다. 그는 국내 유일의 미국 비만외과 전문의이며 국내 최대 고도비만 수술 기록을 보유한 위 밴드 수술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이 원장은 이번 대한 비만연구의사회 춘계학술대회 외에도 오는 5월 18일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예정인 비만연구의사회 심화 아카데미에서도 '2019년부터 보험 적용되는 비만수술 A to Z: 당뇨완치 및 고도비만 완치의 길: bariatric surgery 이후 후 처치' 라는 제목으로 발표 예정에 있다. <스포츠조선 clinic@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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