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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10년 이상 근속하고 있는 장애인 직원 20여명에게 조주연 사장 명의의 감사 메시지와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장훈 크루는 "맥도날드에 근무하는 직원으로서 다시 한번 자긍심을 느끼게 되었다"며, "맥도날드에서 근무하며 장애인 직원의 기회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배려와 존중이 있는 맥도날드의 근무환경은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맥도날드 조주연 사장은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레스토랑을 환히 밝혀 주는 장애인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맥도날드는 '햄버거를 서빙하는 사람들의 회사'라는 사람 중심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조직 내 다양성과 포용성을 장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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