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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 세포가 스스로 과잉 발육한 상태를 종양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종양은 양성, 악성 여부에 따라 치료의 중요도가 달라진다. 악성종양(암)은 세포 분열이 무제한으로 일어나 매우 왕성하게 증식하여 주위 조직을 파괴한다. 반면 양성종양은 주변 조직 부위 침윤, 원격부 전이를 일으키지 않는 국소적 증상이다. 따라서 당장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
갑상선 종양의 세포 검사 검출률을 높이려면 초음파 검사 등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갑상선 종양이 낭성 종양이거나 석회화가 이뤄진 종양인 경우, 종양 크기가 지나치게 미세한 경우가 대표적이다. 이어 3개월 뒤 재검사를 실시해 진단의 객관성을 확보해야 한다.
간혹 재검사에서 양성, 악성 진단이 이뤄지지 않기도 한다. 젊은 수검자라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2차, 3차 재검사를 진행한다.
행복한유외과 봉진구 원장은 "세포 검사는 갑상선 종양의 양성, 악성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간편하고 안전한 검사이지만 객관적인 진단을 위해 다른 검사 방법과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고 정확한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속적으로 재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안전하다."며 "특히 유전자 돌연변이와 같은 특수한 사례에 대처하기 위해 B-RAF유전자 검사 등을 실시하여 보다 더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 clinic@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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