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시서스'? 새로운 '다이어트' 원료로 주목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19-03-25 09:49




'시서스' 모습- 국가농업기술포털 '농사로' 중

몸짱을 꿈꾸는 현대인들의 관심을 자극하는 새로운 다이어트 원료로 '시서스'가 주목받고 있다. 25일 시서스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그리스어로 담쟁이덩굴을 뜻하는 시서스의 공식 명칭은 '시서스 쿼드랑굴라리스'(Cissus quadrangularis Linn)다.

포도과에 속하는 목본성 덩굴식물로 '포도아이비'라고 불리는 생명력이 강한 엔렌다니카와 '캥거루이이비' 라고 불리는 안타르티카 등 350개 품종이 있다. 주로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서 자란다.

안타르티카는 오존에 민감해 오존의 피해정도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실내에서 기를 때 오존경보장치로서의 기능이 가능하다.

다이어트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시서스는 음식으로 섭취되는 지방의 흡수와 축적을 억제하는 성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이어트 효과와 더불어 행복호르몬의 일종인 세로토닌 배출을 증가시켜 스트레스 완화 효과에도 도움을 준다.

하지만, 밀과 우유, 계란, 콩, 생선, 조개, 견과류, 땅콩 등에 함유된 성분이 들어있어 상기 식품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섭취를 피해야 한다.

식물성 식품이지만 임신 중이거나 건강상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섭취 전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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