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이번 주 토요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수많은 의혹들을 3개월간의 취재로 추적해본다.
2017년 12월, 이 팔라완에 위치한 리조트를 통으로 대여하고 비행기 티켓값 등을 포함해 최소 10억 원에 달하는 비용이 들었다는 대규모 호화 '시크릿 파티'가 열리게 된다. 파티의 주최자는 승리. 이 '시크릿 파티'에는 각국에서 'VIP'로 불리며 초대된 100여 명 정도의 사람들이 모여들게 되는데, 과연 이들은 어떤 이유로 이곳까지 온 것일까? 그리고 VIP와 별도로 초대된 9명의 여성들, 이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 클럽 '버닝썬'과 350여 통의 제보, 그리고 3개월의 추적.
그리고, 마치 치외법권 구역처럼 군림했던 버닝썬의 뒤에 공권력과 실력자들이 있었다는 유착의 증거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들만의 은밀한 대화와 계획은 대체 누구를 위한 것이었을까?
# '관비', VVIP, 그들만의 은밀한 대화
성매수 알선, 마약, 경찰 유착 등 의혹은 연일 쏟아지고, '조직의 명운을 걸고 수사하라'는 대통령의 주문도 나왔지만, 포토라인에 선 관련자들은 모두 한결 같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수사는 길어지고 있지만, 수사기관에 대한 신뢰부터 의심받는 상황에서 수많은 의혹들이 해소될 수 있을까?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과거 강남경찰서 수사관과 관련 공무원들에게 '관비'라 불리는 뇌물을 상납했다는 증언과 장부를 입수했다. 그리고 승리와 관계자들이 여성들을 참석시키기 위한 '특별한 미팅'을 여러 차례 준비했다는 정황을 취재했다. '모든 것이 어리석은 철없는 장난이고 대화였을 뿐'이라는 그들의 주장은 어디까지 사실인 걸까? 이번주 토요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확인해본다.
narusi@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사주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