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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가 '순하리'의 미국 수출 전용 대용량 제품을 출시하고 3월말부터 현지 판매를 시작한다.
롯데주류는 순하리를 즐기는 미국 현지 소비자들이 늘어 나고 있고 현지 주류 유통업계의 관심이 높아 현지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이번 대용량 순하리를 출시, 수출하게 됐다.
대용량 '순하리'는 뉴욕, LA, 시애틀 등 주요 도시의 주류 매장(Liquor shop), 바(Bar), 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순하리는 지난 2015년 첫 수출 이후 매년 두 자리 수 성장률을 보이며 현재 미국, 캐나다, 베트남, 중국, 대만, 호주 등 세계 36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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