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다이아몬드 거래상 성기 확대 수술 받다 사망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9-03-08 16:11



억만장자 다이아몬드 거래상이 성기 확대 수술을 받다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프랑스 시사주간지 르푸앙은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자 보도에서 지난 2일 파리 중심가에 있는 한 병원에서 유명 다이아몬드 거래상인 에후드 라니아도(65)가 성기확대 수술을 받던 중에 심장마비를 일으켜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끝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의사가 라니아도의 음경에 물질을 주입하던 도중에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벨기에 제2의 도시 앤트워프에 본사를 둔 라니아도의 회사 '오메가 다이아몬드' 역시 창업자의 사망을 공식 인정하며 "선견지명이 있는 사업가에게 명복을 빌어달라"며 "창업자인 라니아도가 세상을 떠나게 되어 매우 슬프다"고 밝혔다.

현재 정확한 재산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라니아도는 모나코에 우리 돈으로 440억 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 가장 비싼 펜트하우스뿐만 아니라 미 LA 교외 고급 주택가에도 저택 1채를 갖고 있으며 이들 집에 유명인사들과 모델들을 초대해 값비싼 샤토 마고 와인을 마시는 것을 매우 좋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2013년에 세무 당국과 갈등을 벌이기도 했다. 라니아도는 거액의 탈세 혐의를 받아 벨기에 세관으로부터 막대한 벌금을 청구 당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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