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5일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공기청정기 45대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롯데하이마트 박재욱 온라인부문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진월 서울남부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천3백만원 상당의 공기청정기 45대는 서울, 대구, 제주 등 전국 45개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된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015년부터 가전제품 판매액의 일부를 적립해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고객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지역사회의 소외 아동, 한부모 가족,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금까지 총 3억 7천만원 상당의 가전제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해 4월에는 의류건조기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해 미혼모보호시설 35곳에 3천만원 상당의 세탁기를 전달한 데 이어, 7월에는 월드컵 시즌을 맞아 에어컨 판매액 일부를 적립해 저소득 축구 꿈나무 200명에게 축구화 구입비용 2천만원을 지원했다. 지난해 11월에는 3천만원 상당의 난방가전을 저소득 가정에 기증하기도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