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결제가 보편화하면서 비교적 현금 결제가 많았던 편의점에서도 10명 중 6명 꼴로 카드를 이용해 계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카드결제 비중은 2017년 53%를 기록하며 현금 결제를 앞질렀고 2018년에는 59%까지 증가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는 61%까지 치솟은 것이다.
결제 금액 기준으로 봐도 카드결제 비중은 지난해 64.9%를 기록하며 현금 결제를 따돌렸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신용카드사들도 간편결제가 가능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앞다퉈 개발하고 있어 앞으로는 모바일 카드가 실물 카드를 대체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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