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증상이 나타난다면, 고혈압에 좋은 음식인 난유를 꾸준하게 섭취해보자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9-02-20 10:57



대한민국 고혈압 환자가 천만 명을 돌파하면서 혈압 낮추는 방법이 이슈가 되고 있다.

고혈압은 성인 기준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일 때를 말한다. 고혈압은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조용한 살인자'라고도 불리는데, 당뇨, 고지혈증, 심혈관질환, 뇌졸중, 뇌출혈 등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몸 상태에 주의를 기울여 파악해야 한다.

고혈압의 초기 증상으로는 운동을 하거나 활동 중이 아님에도 가슴 두근거림이 느껴지거나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전보다 두통이 잦거나 아침에 일어났을 때 뒷머리가 뻐근하고 묵직한 것이 있다. 갑자기 어지러움이 발생하거나 기억력이 급격히 감소하는 것도 이에 해당된다.

이러한 증상이 발생한다면 난유에 주목하자. 난유란 계란 노른자에서 추출한 기름으로 AD 710년부터 내려온 건강식품이다. 몸 속 나쁜 지방은 좋은 지방으로 배출해야 한다. 따라서 난유를 꾸준히 복용하면 혈관 속 찌꺼기를 배출하는데 효과적이며 각종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 육식 중심, 인스턴트 식품, 불규칙한 식습관을 가진 현대인들에게 난유는 필수.

난유는 대부분 인지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난황레시틴, 올레인산, 리놀렌산 등 불포화지방산과 아라키돈산, DHA, 각종 비타민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 불포화지방산으로 인해 나쁜 콜레스테롤은 배출하고 좋은 콜레스테롤의 수치는 늘린다. 체내로부터 다량의 콜레스테롤을 체외로 배출하기 위해 강력한 작용을 하기 때문에 고혈압, 뇌졸중, 동맥경화, 협심증 등 성인병에 효과가 있는 것이다.

특히 난유의 레시틴 속에 포스파티딜콜린, 스핑고미엘린, 포스파티에탄올아민 등도 함유되어 있어 두뇌 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난유는 자율신경실조증, 치매, 갱년기 장애 등에도 효과가 있다.

이미 고혈압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난유를 함께 먹는 것을 추천드린다. 다만, 난유는 특유의 풍미가 있어 원액으로 먹기 힘들 수 있다. 이럴 경우에는 캡슐로 제작된 난유를 권장한다.

추운 날씨에 고혈압 환자들은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혈관이 수축되어 압력이 커지기 때문. 따라서 고혈압에 좋은 음식인 난유를 꾸준히 섭취해 깨끗한 혈관을 유지해보자.


그 사람과 다시 재회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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