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삼각산 호랑이의 이번 주 눈여겨 볼 말은?
이번 주 서울 경마는 16일 토요일 13개 경주, 17일 일요일 11개 경주로 치뤄진다. 설 연휴를 보내느라 많은 마방이 출전을 서두르다 보니 매 경주마다 치열한 각축전을 펼칠 것이므로 베팅하는데 조금만 더 신중했으면 좋겠다. 이번 주는 큰 대상경주는 없지만 흥미를 끌만한 경주가 1등급에서 그랑프리와 같은 거리인 2300m로 열리는데 축마도 있는 만큼 관심을 가질 만하다.
두번째로 베팅에 데리고 가야 할 말은 혼합4등급 1300m에 출전하는 33조 서인석조교사의 '릴페트론'이다. 주행검사도 잘 받았지만 마필 고유의 능력도 보유한 것 같아 괜찮아 보인다. 데뷔전이지만 꼭 노렸으면 한다.
일요일에도 눈여겨 볼 말은 3두가 있다. 맨 처음 노려야 할 말은 1등급 2300m 프리미어 경주에 출전하는 21조 임봉춘조교사의 '로드위너'다. 직전 경주의 경주력에서 보듯이 이 경주에서 이 말을 빼고 베팅하는 것은 무모하다는 걸 알리기 위해 기사를 쓰는 것이며 후착으로는 '위너골드''싱그러운검''반야동행'만 데려가면 되겠다.
두번째로 베팅에 데리고 가야 할 말은 국산3등급 1700m에 출전하는 50조 박재우조교사의 '맘보칸'이다. 직전 경주 너무 아쉬움을 많이 줬는데 이번 경주를 앞두고 훈련 아주 잘했고 편성도 잘 만난것 같아서 꼭 데리고 가야 한다.
세번째로 주의깊게 바라봐야 할 말은 혼합3등급 1400m에 출전하는 40조 송문길 조교사의 '메디치글로리'이다. 승급전이고 상대 세졌지만 상승세를 타고 있고 준비도 잘한만큼 관심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이다.
이번 주 고배당을 터뜨릴만한 마필로는 7조 '하나미치''키마' 12조 '스트롱러너' '제주의흑선' 13조 '브이칸' 16조 '백산군주' 17조 '스피드청룡' 52조 '싱그러운검' '라오진' 53조 '해왕'을 추천한다.<스포츠조선 경마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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