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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국내 재활-힐링승마 인력 약 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한다. 재활-힐링승마는 신체 및 정신적 장애는 물론 정서와 행동의 문제를 승마를 통해 치유하는 활동으로, 한국마사회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한국마사회는 2018년 진행한 초청 교육을 바탕으로, 전국 소방관 1000명을 대상으로 재활-힐링승마를 지원했다. 특히 고빈도 외상 사건 경험 소방관 73명에게는 EAL을 약 4개월 동안 시행하고 심리적 스트레스 변화를 연구한 결과, 우울증, 정서조절 곤란, PTSD(외상 후 스트레스)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했다.
2019년에는 소방관뿐만 아니라, 경찰과 군인 등 더 많은 고빈도 외상 사건 경험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재활-힐링승마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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