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 정형외과 박용범 교수가 지난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제15회 세계줄기세포학회(World Stem Cell Summit)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박 교수는 "지금까지 골관절염에 있어 연골 손상에 대한 효과적인 재생 치료방법이 없는 가운데, 줄기세포기반의약품을 골관절염 환자의 연골 병변에 이식해 7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그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함으로써 골관절염에 대한 새로운 치료방법을 제시한데 대해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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