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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민이 선행을 이어갔다.
정해민은 "선수가 되기 전부터 누군가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작은 정성이지만 미래의 희망이 될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매년 기부를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최은영 시설장은 "추운 겨울철 아이들이 따뜻하게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준 정해민 선수와 경륜선수협회에 감사를 드린다. 정해민 선수의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에게도 전달돼 힘이 되어 줄 것이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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