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새해맞이 급식 나눔…"2019년 활발한 CSR 활동 약속"

BBQ가 지난 2일 원각사노인무료급식소에서 후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남승우 BBQ 패밀리 사장, 원경 심곡암 주지스님, 윤경주 BBQ 부회장, 강위동 원갯지후원회장.

제너시스BBQ그룹의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원각사 노인 무료급식소에서 새해맞이 급식 봉사활동 및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BBQ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윤경주 BBQ 부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약 2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했고, 향후 식자재 구매에 필요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원각사 노인 무료급식소는 1993년을 시작으로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원각'을 창립해 매일 150여 명의 독거노인들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무료 급식소이다.

윤 부회장은"BBQ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계시는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고자 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며 "급식 봉사를 시작으로 기해년 한 해 동안 CSR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BBQ는 고객이 치킨을 주문할 때마다 본사와 가맹점이 마리당 각각 10원씩을 매칭 펀드 형식으로 UN WFP와 아이러브아프리카 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고객의 응모를 받아 1박2일 간 무료로 치킨 조리 체험 및 숙박을 제공하는 치킨캠프 및 도움이 필요한 단체에 치킨을 지원하는 치킨릴레이 등 다양한 CSR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