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이 2달 연속 4조원대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11월 증가세는 규제 전 대출을 받으려는 수요가 이끌었다면 지난해 12월은 집단대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분할로 나가는 중도금 대출의 특성상 연초부터 실행됐던 중도금 대출의 잔액은 회가 거듭될수록 누적돼 커지는 경향이 있다"며 "송도와 광교는 입주자금 위주로, 판교와 안산은 중도금 위주로 집단대출이 12월에 집중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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