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삼각산 호랑이의 이번 주 눈여겨 볼 말은?
이번 주 서울 경마는 12월 1일 토요일 13개 경주, 2일 일요일 11개 경주로 치뤄진다. 서울 경마장은 특별한 경주가 없고 부산에서 1400m로 브리더스컵이 일요일에 열리는데 서울말은 33조 서인석조교사의 '대완마''룰즈이천' 두마리가 다 좋아서 베팅에 참고하면 될 듯하다.
두번째로 베팅에 데리고 가야 할 말은 혼합4등급 1000m에 출전하는 40조 송문길조교사의 '커버걸저스티스'다. 게이트가 어떻게 걸릴지도 모르고, 모래반응도 아직 검증이 안된 상태이지만 능검때보다 많이 좋아졌고 편성도 해볼만해서 꼭 데리고 가야 한다.
일요일에도 눈여겨 볼 말은 3두가 있다. 맨 처음 노려야 할 말은 1등급 1400m에 출전하는 50조 박재우조교사의 '신의명령'이다. 직전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경주에서 아쉽게 2위에 그칠 만큼 지구력도 많이 좋아져서 일반 경주에서는 꼭 봐야 한다.
두번째로 베팅에 데리고 가야 할 말은 혼합3등급 1200m에 출전하는 22조 안병기조교사의 '너라는축제'다. 사실 이 말은 도깨비 같아서 추천하기가 겁은 조금 나는데 제 능력만 발휘한다면 이번 경주에서는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세번째로 관심을 가질 말은 국산5등급 1000m 암말경주에 출전하는 24조 서홍수조교사의 '당대소녀'다. 직전에도 추천을 해서 필자가 망신을 당했지만 선행만 나간다면 우승으로 승급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주 고배당을 터뜨릴만한 마필로는 7조 '로드맨''스칼렛퍼펙트' 19조 '봄비스킹''골드패션' 33조 '파이어' '골드스타힐스' 43조 '코팔레로''케미블루' 49조 '마이티맘보' '디플러메틱틱미션' 50조 '럭키봉화' '퀸오브캠프' '함양산삼'을 추천한다. <스포츠조선 경마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