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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와 사람의 모습을 닮은 염소가 태어났다.
이 돌연변이 염소는 검정색 털을 가진 다른 새끼 염소들과 달리 온 몸에 털이 없이 태어났으며 생김새 또한 돼지와 사람의 형상과 비슷했다.
괴상한 생김새의 염소는 얼마 지나지 않아 어미 염소와 같이 태어난 새끼 염소와 함께 숨을 거뒀다.
하지만 이에 대해 필리핀 대학 동물과학원 박사 아가피타 살레스는 "모기에 물린 어미가 리프트 밸리라는 병에 걸려 새끼들의 성장 발육이 저하 된 것으로 추측된다"며 어미 염소 자궁에서 일어난 유전적 돌연변이 가능성을 제기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