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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시땅X테라사이클 수분크림 공병 재활용 캠페인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8-11-13 15:59


프랑스 자연주의 브랜드 록시땅(L'OCCITANE)이 글로벌 환경 기업 테라사이클과 함께 '수분크림 공병 재활용 캠페인'을 11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록시땅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11월 11일 시어 데이'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피부의 수분 보습을 넘어 자연까지 지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모든 브랜드의 수분 크림 공병을 매장 내에 설치된 수거함에 넣으면 테라사이클과의 협력을 통해 100% 물질 재활용된다. 록시땅 소비자들의 더욱 많은 공병 수거를 유도하고자 갖고 오는 공병 수에 따라 미니 시어 컴포팅 크림 (8ml), 2018 홀리데이 시어 핸드크림(10ml), 시어 버터 솝(25g) 등의 참여 혜택도 현장에서 제공한다.

수거된 공병은 물질 재활용을 통해 록시땅 한정판 에코 텀블러로 제작된다. 공병은 테라사이클의 엄격한 내부 공정을 통해 새롭게 텀블러로 재탄생 될 예정이며, 소비자 보호차원 유아용품 인증도 받을 예정이다. 화장품 공병이 사용되는 것에도 불구하고, 놀랍게도 일반 커피전문점에서 판매되는 텀블러 보다도 안전하게 제작된다. 에코 텀블러는 1월 록시땅 프리미엄 패키지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록시땅 코리아 홍보팀은 "본 캠페인은 록시땅의 친환경 경영 철학과 일맥상통한다. 많은 화장품 브랜드가 공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적 있지만, 브랜드가 직접 모든 수거물의 100% 물질 재활용되도록 생산부터 처리까지 자연을 위해 책임지는 것은 처음이다"이라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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